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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공유

신속항원검사 pcr 차이 둘다 받을 수 있는 병원 찾기

by 카프리썬1 2022. 2. 25.

코로나-검사-받고-있는-사진
코로나-검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가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 pcr 차이 및 신속항원검사 pcr 둘 다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병원 찾기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정부의 방역 수칙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집에서 자가검사로 양성인지 음성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2차 코로나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혼란스러우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집에서 하는 자가키트는 뭐고 병원에서 받는 신속항원검사는 뭐고 pcr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많이들 헷갈리실 텐데 오늘 자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자가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 pcr 차이

 

우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pcr 검사는 코 안쪽 깊숙이 목과 맞닿는 부위인 비인두 도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채취한 검체는 pcr 기기를 활용해 유전자 증폭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를 확진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신뢰도가 높아서 세계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pcr 검사의 민감도는 98%이며 특이도는 100%로 매우 높습니다. 양성인 사람 100명 중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경우가 2명에 불과하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과정이 복잡하고 결과 확인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검체 채취 후 검사 기관에 보내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여 하루 정도 소요됩니다.  그런데 요즘 다들 아시다시피 확진자가 감당 안될 정도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  pcr 검사 역량이 한계에 도달하여  정부는 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보건소의 밀접 접촉 검사 요청자, 의사 소견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 검사 및 응급 선별검사 양성자의 경우에만 받을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위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pcr 검사 비용은 무료입니다. 

 

그 외의 경우는 선별 진료소 및 임시 선별 검사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끔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쓰이는 게 자가검사키트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유전자 증폭을 거치는 pcr 검사와 달리 항원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검사 법입니다.  여기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2차로 pcr 검사를 받게 되는 겁니다. 뭔가 좀 복잡하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습니다.

 

전문가용과 일반용은 검사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전문가용은 pcr 검사처럼 코와 목 뒤쪽 점막 부분에서 비인두 도말 검체를 채취하며 면봉이 들어가는 깊이가 5~6cm입니다. 이에 비해 일반인용 자가검사키트는 의료인이 아니라 일반인이 콧구멍 앞쪽인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코와 목 뒤쪽 점막 부분인 비인두가 아니라 콧속 1.5cm~ 2cm 깊이로 면봉을 넣어서 검체를 채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서 하는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정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보다 1천~1만 배 이상 바이러스 배출이 많아야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한테 받는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50%, 자가검사키트로 시행하면 20% 미만으로 낮습니다.  일반인이 자가키트로 검사를 하게 되면 검체 채취 기술이 서툴러 코로나19 양성임에도 불구하고 자가 키트에서 음성으로 나올 확률이 무려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정확도로 따지면 pcr> 신속항원검사> 자가 키트 순입니다. 

 

또 같은 신속항원 검사지만 검체 채취 방식은 검사를 어디에서 받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우선 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관리자 감독 아래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이 역시 콧속 깊숙한 곳이 아닌 1~2cm 앞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동네 병, 의원에서 하는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가 직접 채취해주니 정확성을 따진다면 당연히 병. 의원에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가키트 구입 비용보다 신속항원검사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엔 검사비가 무료지만 진료비를 내야 하는 민간 의료기간의 경우에도 발열, 기침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난 '의심 환자'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 , 또는 방역 패스 (접종 증명, 음성 확인제) 발급을 위한 검사일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의원급 5,000원, 병원 6500원, 종합병원 9100원에 불과합니다. 

 

※  참고 사항: 위에 언급했던 pcr 무료 검사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pcr 검사가 유료입니다. 꼭 pcr 검사를 받아야 된다면 pcr 검사를 하는 병원에서 본인 부담으로 해야 하며 유료 검사 시 금액은 10만 원 전후입니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먼저 전화로 문의 후  더 저렴한 병원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신속항원검사 pcr 둘 다 받을 수 있는 병원 찾기 & 후기

 

  • 둘다 받을 수 있는 병원 의원 찾는 방법

 

 

모든 병원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알아보지 않고 그냥 갔다가 헛걸음만 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코로나 검사 병원'을 검색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기는 한데요.  검사 참여 의료기간이 계속 늘어나면서 업데이트 반영이 조금 느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 사이트보다 더 정확하고 +pcr 검사까지 같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검색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신속항원검사 pcr 검사 같이할 수 있는 병원 찾기*위 홈페이지로 접속하시면 첨부파일에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현황' 클릭하시면 엑셀 파일 열립니다.*

 

  • 둘 다 검사받은 후기

 

오늘 아침 갑자기 저희 아이가 목이 답답하고 아프고 가래가 나오고 열까지 나서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겁니다. 뭔가 기분 탓인지 저도 약간 목이 불편한 것 같고 그래서 우선 집 근처 가까운 동백 웰봄 소아과로 향했습니다.

 

저랑 아이 둘 다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 갈 필요 없이 바로 웰봄에서 pcr 검사까지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여기서 아이와 함께 생애 첫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깊숙이 찔러 넣더군요. 코에 통증이 느껴졌고 눈물 찔끔 났습니다. 아이들이 기겁하면서 싫어할만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가 아이 대신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대신 받아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렇게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병원 밖에서 한 15분 동안 대기했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두 분 다 모두 음성이세요, 진료 보러 오세요" 하고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진료 보고 진료 비용으로 10.000 만 결제하고 왔습니다. 

 

저는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죄다 품절이라 없어서 구매하지 못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다행이고 돈 아꼈다 싶습니다. 자가 키트는 정확도 면에서 너무 떨어져서 전문가들은 일제히 병.의원 가서 받아야한다고 말하고 있고  또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다해도 집에서 할 때처럼 스스로 면봉 넣어서 해야하다보니 거기서는 하나마나 시간 아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가키트는 처음 나왔을 때보다 금액이 올라서 지금은 12.000이라고 하죠. 그 돈 주고 집에서 정확도 떨어지는 검사 하느니 병. 의원 가서 5000 원주고 정확도 높은 검사하는 게 백배 천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신속항원검사 이후 PCR 검사에 따른 확진까지 하루 이사의 공백이 생기면서 가족들 간에 추가 확산의 위험이 커지고 치료제 투여도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특히 코로나 감염으로 아픈 환자들에게 선별 검사소까지 이동해 PCR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맞느냐는 현장 의료지의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은 콧속이 아닌 목구멍 근처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타액 PCR 검사가 정식 허가를 받는다면 사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자가 키트 신속항원검사 pcr 차이점 및 신속항원검사 pcr 둘 다 받을 수 있는 곳 찾기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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