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치 김밥 맛있게 만드는법 & 남은 김밥 재료 활용 꿀팁에 대한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피크닉의 계절인 요즘, 돗자리 챙겨서 김밥 싸들고 나가서 먹으면 그 어디에서 먹든 꿀맛이 됩니다. 김밥은 일단 싸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남은 김밥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제가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 참치 김밥 맛있게 만드는법
일단 저는 집 김밥 만들 때 무조건 제가 좋아하는 참치 김밥으로 만들고 참치 김밥엔 반드시 깻잎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깻잎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여러분.
- 참치 김밥 맛있게 만드는 과정
먼저 김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만드셔야겠죠. 김밥 재료는 그냥 온라인에서 김밥 재료 5종 세트로 구매했는데요. 제가 구매한 5종 세트에는 우엉, 단무지, 게맛살, 햄, 김 열 장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엉과 단무지는 그냥 내놓으면 끝이고 게맛살과 햄은 프라이팬에 앞뒤로 조금 구워주었습니다. 계란은 7개 풀어서 프라이팬에 펴서 부쳐준 뒤 한 김 식히고 잘라줍니다. 그리고 당근 한 개 채 썰어서 프라이팬에 소금 한 꼬집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참치 150g 두 개는 채반에 받쳐서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며 기름을 빼줬습니다. 깻잎은 흐르는 찬물에 한두 번 헹군 뒤 물 받아 식초 한 스푼 정도 넣고 세척해준 뒤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더 헹궈줬습니다.
밥은 주걱으로 가득 채워 9번에서 10번 믹싱볼에 담아준 후 소금은 큰 스푼으로 한번 뿌려주고 참기름 세 스푼 넣어준 후 깨도 칙칙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식초도 한두 스푼 넣어줬습니다.
저는 재료를 넉넉하게 하는 편입니다. 김밥 재료 남은걸 유용하게 활용할 거니까요.
위의 모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김밥 재료 준비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됩니다. 재료 준비하는 과정이 좀 길어서 그렇지 일단 재료가 모두 준비되고 나면 김밥 싸서 썰기만 하면 끝이죠.
맨 밑에 깻잎 두장 깔아주고 그 위에 김밥 재료들을 모두 올려놓고 돌돌 말아 쌓아 줍니다. 김은 만져보면 거친 면과 부드러운 면이 있는데요. 거친 면 위에 밥과 재료들이 올라오게 해 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김밥 잘 붙으라고 저렇게 김 끝에 밥풀을 덕지덕지 풀 바르듯 발라줍니다. 그럼 아주 잘 붙어요. 물론 그냥 물 묻혀서 해도 됩니다.
김밥 돌돌 말아서 쓱싹쓱싹 썰어줬습니다. 역시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이미 김밥을 만들고 썰면서 폭풍 흡입하였기 때문에 김밥 열 줄을 모두 다 싼 후에는 이미 배가 너무 불러 터져 버리기 직전이었습니다.
▶ 남은 김밥 재료 활용은 어떻게?
제가 남은 김밥 재료 쌀 때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사진은 없지만 설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매우 간단하거든요. 우선 김밥 열 줄 중 3줄이 남았다고 치면 남은 3줄은 계란 풀어서 앞뒤로 계란물 입혀서 프라이팬에 올려주면 된다는 건 모두 아실 겁니다. 전자레인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토 나올 뻔했습니다. 그렇다면 김밥 줄이 남은 거 말고 우엉이나 햄 같은 김밥 속재료는 어떻게 처리하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 김밥 속재료 활용 꿀팁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남아있는 모든 김밥 속재료들을 다집니다. 그리고 처음 김밥 쌌을 때와 똑같이 볼에 적당량의 밥을 넣고 참기름 깨소금 식초를 넣은 후 다져준 김밥 속재료 들도 모두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다음으로 김밥김을 반으로 잘라서 꼬마김밥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이때 김밥 재료가 조금 남아서 속재료가 별로 없다면 집에 있는 냉장고 털어서 부족한 부분만 추가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처음 김밥 쌌을 때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 참치 김밥 맛있게 만드는 법 & 남은 김밥 재료 완벽 활용법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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