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 원인 증상 진단 수명 치료 및 예방 총정리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에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성 변화로 원인은 불명확하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 파킨슨병 총정리
- 파킨슨병 원인
1. 중뇌의 이상으로 도파민이라는 물질의 분비 장애.
2. 염색체의 돌연변이
3. 뇌졸중, 중금속 중독 및 약물 중독, 다발성 신경계 위축증 등 기타 퇴행성 뇌질환.
- 증상
1. 무표정, 동작이 느려짐, 근육 경직 및 안정 시 떨림
2. 굽은 자세, 얼어붙는 현상, 자세 반사의 소실로 자주 넘어짐, 균형감각의 소실
3. 원인불명의 통증
4. 피로, 수면 장애, 변비, 방광과 다른 자율 신경의 장애, 감각적 불편감
5. 우울, 근심, 감정의 변화, 무감정, 사고의 느림, 인지능력의 감소 등
- 초기 증상
파킨슨 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되어 조금씩 진행되기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파킨슨병의 3가지 중요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다른 막연한 증상들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즉 ,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팔다리의 불쾌한 느낌,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것을 먼저 느낄 수도 있고, 우울증, 소변장애,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밖에 뒷목이나 허리의 통증 등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파킨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 및 예방
1. 약물요법을 지속합니다.
2. 관절관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운동하며, 근육 스트레칭과 관절 운동을 한다.
3. 많이 웃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질병에 대해 대처하도록 정신적으로 지지해줍니다.
- 진단 방법
파킨슨병의 진단에는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 청취와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밖의 다른 검사법들은 대부분 보조적인 수단으로 파킨슨병 자체를 진단하는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이나 이차성 파킨슨병의 원인을 밝히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파킨슨병의 진단은 아직까지는 뇌 조직 검사만이 확진을 내릴 수 있는 방편이므로 현실적으로는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임상적 추정진단만을 내리게 됩니다. 이외에도 뇌 자기 공명 영상 촬영 (MRI)과 핵의학 검사, 즉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 뇌관류 단일 광전자 단층촬영(SPECT) 등을 진행하여 임상적 추정진단을 통해 진단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 수명
파킨슨병 자체는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며 폐렴이나 낙상사고 등 합병증으로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약물과 운동 등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 환자 3~40% 정도는 말기에 치매 증상 나타나
흔히 파킨슨병을 치매나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과 혼동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기억장애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치매와 달리 파킨슨병은 신체적 제약이 가장 먼저 발생합니다. 또한 모든 파킨슨병 환자가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환자 가운데 3~40% 정도는 말기에 치매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면 파킨슨병 환자가 치매에 걸리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가 1991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연기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이상 파킨슨병 원인 초기 증상 진단 수명 치료 및 예방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