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원인 방지 필수 생활습관 총정리

피부 노화 원인 방지 필수 생활습관에 대해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가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죠.  확실히 꾸준히 관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차이가 더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 피부 노화: 내인성과 외인성

 

피부 노화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내인성 노화, 하나는 외인성 노화입니다. 내인성 노화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우리가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을 의미하고 외인성 노화는 외부적인 요인(자외선, 흡연, 환경오염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을 말합니다.

 

내인성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외인성 노화는 노력 여부에 따라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내인성 노화 증상은 비교적 경미하면서 잔주름이나 피부 건조증, 탄력 감소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반하여 외인성 노화 증상은 내인성 노화보다 훨씬 더 심하고 일찍부터 관찰됩니다.

 

더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면서 탄력도 감소해서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우리가 외인성 노화만 잘 관리하더라도 피부 노화 속도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고 훨씬 더 젊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외인성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요인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 그것들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피부 노화 유발하는 요인 & 예방법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고가의 피부 시술을 받고 관리 열심히 받는 닫고 한들 돈이 아까울 뿐이죠.  일단 기본적인 것부터 먼저 실천하면서 관리를 하든 시술을 받든 해야 합니다.

 

◈ 자외선 ◈

 

자외선-A-B-C

 

첫 번째 중요한 요소는 자외선입니다. 지겹도록 많이 듣는 말이죠. 하지만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A, B, C로 구분합니다. 자외선 C는 오존층을 통과하면서 대부분 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자외선 A의 95%, 자외선 B의 10% 정도가 우리 피부에 도달하는데요. 

 

자외선 A는 에너지가 약하지만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고 자외선 B는 침투력은 낮지만 에너지가 강력하여 피부암이나 일광화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광노화

 

실제로 2012년에 발표된 사례를 보면 25년간 트럭 운전만 한 남성의 피부를 통해 운전석 유리창을 통해 들어온 자외선이 얼마나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지 잘 알 수 있죠. 

 

따라서 피부 건강과 노화 예방을 위해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잘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SPF 지수와 PA 등급이 적혀있는데요. SPF 지수는 자외선 B의 차단 능력으로 숫자가 클수록 차단 능력이 뛰어나고 PA 등급은 자외선 A 차단 등급으로 +가 많을수록 차단 능력이 뛰어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크림은 적어도 SPF지수가 30 이상, PA 등급이 ++ 이상인 제품을 권장드리는데요. 높으면 높을수록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의 함량도 올라가기 때문에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 피부의 민감도, 평소에 얼마나 자주 외출하는지에 따라서 본인에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A-B-C-차이

 

또한 여름철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 A는 오히려 5~6월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자외선 차단제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적절한 의복 착용

 

옷을 어떻게 입느냐도 자외선 차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흰 옷이 좋을까요? 검은 옷이 좋을까요? 흰 옷은 자외선을 잘 반사해서 피부가 타기 쉽고 검은 옷은 자외선을 잘 차단하지만 열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덥죠.

 

따라서 어느 정도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열 흡수도 적당한 녹색이나 회색, 파란색 계통의 옷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옷이 피부에 달라붙으면 자외선이 투과되기 쉽기 때문에 어느 정도 헐렁하고 넉넉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의해 광노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비타민 A 유도체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A 유도체는 광노화 회복을 돕는 가장 대표적인 물질인데요. 기능성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레티놀 성분이 대표적이고 그보다 20배 이상의 효력을 가지는 트레티노인 성분도 의약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바로 스티바 A 크림이라고 알려진 제품인데요. 다만 사용하였을 때 자극감을 비롯한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높아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 하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흡연 ◈ 

 

흡연자 분들은 지금부터 잘 들으셔야 합니다. 흡연이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Smokerface'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주름지고 창백하고 수척한 피부를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갑씩  30년을 피운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주름의 발생 위험도가 2.83배 이상 증가하였고 하루 한 갑씩 50년을 피운 경우에는 무려 5.53배 정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흡연이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 흡연이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기전

1) 담배 연기 속 독성물질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듦

2)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피부 위축

3) 콜라겐 분해를 담당하는 효소인 MMP-1 발현이 촉진되면서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

4)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 수축 

 

흡연으로 인한 피부 노화는 주로 눈 주변과 입술 주변에 주름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적인데요. 특히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근육에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기는데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입술 주변의 주름이 발달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활성 산소 ◈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를 공격하여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자외선이나 흡연도 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촉진하는데요. 

 

원래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인체 대사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는데 우리 몸은 내부 항산화 효소를 통해 이를 제거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이나 흡연, 공해,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감염 그 밖의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우리 몸의 활성 산소의 생성이 촉진되면서 결과적으로 정상 세포가 파괴되고 손상되면서 피부 노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과도한 활성 산소를 억제하기 위해 충분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항산화 효소의 활성도도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이런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 항산화에 도움 되는 물질

 

항산화 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물질은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배타카로틴입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C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멜라닌 색소 침착을 억제하여 화이트닝에 도움을 줍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키위 등의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죠. 토코페롤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E는 유일한 세포막 항산화제로서 또 다른 항산화제인 배타카로틴과 상호작용을 하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콜라겐 손상과 색소침착의 발생을 억제하죠. 주로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나 식물성 기름, 옥수수, 콩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써 비타민 E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냅니다. 주로 녹황색 야채, 특히 시금치와 당근에 풍부하고 계란 노른자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다만 지용성이기 때문에 흡수를 높이기 위해 기름에 조리해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먹는 게 좋다는 걸 다들 알지만 일일이 매일 챙겨 먹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피부 노화에 좋은 먹는 비타민 바르는 비타민 구분해서 아래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니 해당 포스팅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먹는 비타민 바르는 비타민 구분 A B C D E 총정리

 

 

◈ 화장품 ◈

 

우리가 매일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은 피부 노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화장품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고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결을 거칠게 만들기 때문에 화장품을 통해 적절한 보습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젤 제형보다는 로션 제형이, 로션 제형보다는 크림 제형이 보습력에 좋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한 정도에 맞춰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 등 보습 능력이 탁월한 성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화 예방을 위해 특정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볼 수도 있는데요.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티놀, 아데노신 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 본다든지, 아니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타민C나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 제품을 사용한다고 무조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맹신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겠고 특히 잘못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피부에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은 다시 피부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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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요소들과 그 예방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의 피부는 타고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평소에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노화의 속도가 현저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한번 노화된 피부는 다시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젊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꼭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피부 노화 원인 방지 필수 생활습관 총정리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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