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인 동백 분위기 맛집 엘리펀트 빌리지 주차 및 메뉴 추천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달 5월, 지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곳인데 분위기도 정말 좋고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 또 와야지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한 달만에 또 오게 되었습니다. 맛과 분위기 둘 다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 동백 맛집 엘리펀트 빌리지 후기
집에서 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왜 이렇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을 모르고 살았을까 했는데요. 알고 보니 오픈된 지 얼마 안 된 곳이었습니다. 이제 막 1년 정도밖에 안됐더라고요.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밤 21시까지 운영을 하고 매일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라스트 오더는 14시, 20시라고 하니 허탕 치지 않도록 잘 알아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 집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웨이팅 장난 아닙니다.
- 주차
주차장 크기가 넓다고들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 땐 이 식당의 규모와 심한 웨이팅을 생각하면 그렇게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발렛도 해주고 레스토랑 주창이 만차일 경우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다른 곳에 주차할 수 있게 안내 도와줍니다.
- 고급스러운 엘리펀트 빌리지 인테리어
식당이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특히 이 창가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창가 자리에 앉으시려면 더욱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웨이팅 대기 걸 때도 창가 자리에서 식사/ 모든 좌석 가능으로 구분되어있는데 창가 자리 웨이팅은 훨씬 더 많이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쯤에서 예약이 되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레스토랑은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석일 경우 2시간 이용 제한이 적용됩니다.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첫 번째 방문 때는 창가 쪽에서 먹지 못했지만 이번 방문 때에는 10시 40분쯤에 미리 도착해서 저희가 첫 번째로 입장했고 당연히 창가 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11시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아주 물밀듯이 들어오더군요. 진짜 장사 잘되는듯합니다.
조명도 정말 고급스럽지 않나요? 왕실 귀족 느낌이 나는 조명입니다.
이곳은 웨이팅이 무지무지 심한 엘리펀트 빌리지의 웨이팅 대기실인데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추천 메뉴
지난 첫 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새우 크림 파스타(19,800원)와 피칸테 새우 파스타(20,500원) 고르곤졸라 피자(17,800원)를 주문했습니다. 새우 크림 파스타는 그냥 평범했고 생각보다 맵게 느껴졌던 피칸테 새우 파스타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도 그럭저럭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이번 두 번째 방문 때는 여자 둘이서 피칸테 로제 파스타(23,800원)와 갈릭 쉬림프 피자(24,500원)를 먹었는데 둘 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갈릭 쉬림프 피자입니다. 느끼함이 거의 없는 담백한 맛이고 입안에 풍미 가득 갈릭향이 느껴지는데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녀석은 피칸테 로제 파스타입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정말 맛났던 로제 파스타. 참고로 면추가 해서 먹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 때 먹었던 메뉴보다 이번 메뉴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 때에는 그냥 뭐 좀 맛있는 편이었다면 두 번째 방문 때에는 제 지인과 함께 '진짜 맛있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피칸테 로제 파스타랑 갈릭 쉬림프 피자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 세 번 추천드립니다.
이상 용인 동백 맛집 엘리펀트 빌리지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가 정말 단골로 자주 가는 동백 샤브샤브 맛집도 아래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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