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시간 코스 명당 관련 포스팅입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대한민국 놀이공원 Top2로 양대산맥인데요. 둘의 장단점이 분명한데 일단 퍼레이드에 있어서는 에버랜드가 롯데월드를 압도합니다.
▶ 문라이트 퍼레이드 시간 & 동선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3년 차로서 그동안 10번 넘게 퍼레이드를 봐왔는데요. 이곳저곳에서 관람해본 결과 제일 좋았던 자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퍼레이드 시간
먼저 퍼레이드 시간은 매일 밤 20시 30분이며 약 30분 간 진행됩니다.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예고 없이 퍼레이드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버랜드에 갈 건데 밤 퍼레이드는 무조건 보고 와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날씨 상황을 잘 고려해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 문라이트 퍼레이드 장소
문라이트 퍼레이드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미원과 홀랜드 빌리지 사이 > 로맨틱 타워 트리> 회전목마(로열 쥬빌리 캐로셀) > 차이나 문(중식당) > 그랜드 스테이지 > 카니발 광장
▶ 문라이트 퍼레이드 명당
동선까지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명당자리는 어디일까요? 야간 퍼레이드의 경우 총 9대의 플로트카로 구성되어있고 낮에 하는 퍼레이드보다 그 행렬이 굉장히 깁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잠시 멈추는 곳은 회전목마 앞에서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인데요. 여기서 명당자리는 두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첫 번째 명당: 회전목마~ 차이나 문
첫 번째 명당자리는 회전목마 약간 지나서부터 차이나 문 근처 까지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장점이 많은데요. 광장이나 다른 퍼레이드 길보다는 폭이 좁은 곳이기 때문에 퍼레이드 행진을 굉장히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만큼 아이들에게 직접 다가와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손도 잡아주고 인사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사진이 차이나문 쪽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굉장히 가깝죠. 또 사람들이 북적이기 전에 뒤쪽으로 빠져나와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좀 더 수월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두 번째 명당: 카니발 광장
카니발 광장 계단에 앉아서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명당자리입니다. 아무래도 카니발 광장에서 퍼레이드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진정한 피날레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니발 광장에서 보면 확실히 제대로 된 공연을 공연장에서 한눈에 제대로 관람한 느낌입니다.
카니발 광장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 모두 첨부해드렸습니다.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셔서 원하는 명당자리에서 제대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대기하지 않아도 퍼레이드 보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제일 앞줄에서 제대로 관람하시려면 퍼레이드 시작하기 40분에서 1시간 전쯤에 미리 돗자리 깔아놓고 앉아서 대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시간 코스 명당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