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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공유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환상 포토존

by 카프리썬1 2021. 12. 13.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을 들고왔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벌써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믿겨지십니까? 한살 더 먹는게? 아 실화입니까?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 .

"그깟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나이는 중요치 않아. 내가 지금 현재 얼마나 젊고 건강하게 활력있게 내 삶을 잘 사는지가 중요해 " 라고 생각을 하지만 한살 한살 늘어나는 내 나이를 생각하면 씁쓸한 마음 감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좀 슬픈 마음도 듭니다. 다들 느낌 아시죠?...

 

암튼 씁쓸한 마음 뒤로하고!!!

요즘 설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고자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에 정말 많이 방문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용인 시민인 저는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이용자라 정말 자주자주 가는 에버랜드인데요!

1년에 한 20번 이상 가는듯 합니다. 매년 뽕 뽑을거 다 뽑고도 남습니다.

 

보통 날 좋은 봄과 가을에 주 1회 이상 정말 미친듯이 가고요. 그다음 너무 더운 여름날이나 너무 추운 겨울날엔 아이 데리고 자주 가기 조금 버거워서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얼마전 에버랜드 앱에서 우연히 본 '빛의 심포니' 를 봤는데요. 처음 보는 거라서  응? 빛의 심포니?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빛의 심포니 공연은 하루에 두번 하고요. 공연 시간은 17:50분 19:20분이며 공연 장소는 포시즌스 가든 입니다. 소요시간은 5분 입니다.  위에 사진은 빛의 심포니 공연 시작하기 바로 직전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아름답고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파도처럼 빛이 넘실 거리는 라이팅 쇼인데요. 역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다운 쇼랄까요.나의 사랑 너의 사랑 우리의 사랑 에버랜드^^

빛이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출렁출렁 넘실거리는 빛의 물결들을 보니 빛들이 마치 춤을 추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 12월 들어서면서 에버랜드는 겨울 시즌을 새로이 맞아 '윈터 위시스'를 시작했습니다.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었으며 포시즌스 가든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즐비합니다.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춰 세우는 아름다운 포토존들입니다.

코끼리, 판다, 기린, 펭귄 등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과 함께 열기구 대형의자 눈사람 트리 보름달 등 황금빛 포토존이 조성되어있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언제나 늘 그렇듯 사진은 실제 모습을 온전하게 다 담아내지 못합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딱 지금 이 크리스마스 느낌을 매우 잘 살려냈어요.

날씨는 무지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만은 몽글몽글 했습니다. 동화나라 세상에 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이렇게 신나게 포토존에서 찰칵 찰칵 또 찰칵 사진을 찍고 나니 꽤 많은 시간이 지나있더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신나게 기억에 길이길이 남을 사진을 찍고 빛의 심포니 공연시간이 다 되어서 공연 보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19:20분 공연을 봤고 날이 많이 추워서 그런지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인파가 막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이 대형 스크린은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인데요.

이 대형 스크린에서 공연 시작 전 소등 후 반짝이는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스폐설 영상이 상영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스크린 앞 가든에는 컬러가 수시로 변하는 수십만개의 전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결치는 빛의 향연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긴 했는데 아쉬운 점은 조금만 더 시간이 길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빛의 색깔도 좀더 알록달록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욕심이겠죠.

솔직히 공연시간이 너무나도 짧은게 사실 제일 아쉬웠어요.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찬란한 빛의 물결도 보고 온김에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연간회원권이라 늦은 오후에도 꽤 자주 가는데요.

이날은 거의 4시30분에 도착해서 포시즌스 가든에서만 왔다리 갔다리 시간 다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만 보면 아쉽죠. 그래서 영상도 하나 준비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가세요 :)

 

 

 


 

이상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 환상 포토존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에버랜드 빛의 심포니 시간대 및 환상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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