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연예인들 중 재테크, 특히 부동산 투자를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연예인 빌딩 매입 매각 소식들은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중에는 워낙 큰 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은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박명수 한수민 부동산 투자 성공
연예인들은 활동하는 시기가 있고 휴식기가 있는데요. 직업 특성상 활발히 활동할 때는 수입이 많이 발생되지만 쉴 때는 수입이 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예인들은 과거부터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 특히 휴식기에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되는 빌딩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 박명수 한수민 부부 사례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투자한 사례가 지금까지 총 2건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2011년도에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작은 건물을 샀습니다. 북동향 코너에 있는 작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스타벅스를 입점시켰습니다.
2011년도에 29억 원에 매입해서 2014년도에 46억 6천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굉장히 시세차익을 많이 본 케이스입니다. 이 거래가 성사되자마자 2014년도에 또 다른 방배동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강북에서 차익 실현을 하고 강남으로 점프한 아주 정석적이고 바람직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방배동의 경우 건물을 매입한 게 아니고 과감하게 신축을 할 수 있는 부지를 샀습니다. 방배동 함지박 사거리 인근에 있는 북동향 코너 땅을 매입했는데요. 2014년도에 88억에 매입을 하면서 60억 원 정도의 대출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대출의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투자를 하고 바로 2015년도에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이후 2년 전인 2020년에 매각했습니다. 방배동은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해서 재건축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 토지 상승분도 꽤 높은 편입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방배동 부지에 건물을 지을 때도 동일하게 스타벅스 입점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지었습니다. 부부는 단순히 스타벅스 입점만을 노리고 했다기보다는 다양한 주변의 입지와 배후 수요 등을 면밀하게 파악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방배동 같은 경우는 도보로 접근하는 분들도 많지만 차량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건물 이용객들을 위해 건물에 굳이 비싼 건축비를 들여서 지하를 파지 않고 적정 주차대수를 유지해서 오히려 지상에 자주식 주차 시설을 설치하면서 방문객이나 입점하는 임차인들을 배려한 시설을 만들었고 그러다 보니 1층에는 스타벅스, 상층부엔 전부 병의원이 입점해있습니다.
병의원이 입점한 것도 주변에 거주 수요들이 많고 생활 편의시설 학원, 병원 , 금융사 같은 것들이 입점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임차 수요 파악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지하 공사를 하면 공사비가 상당 부분 증가해서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자주식 주차를 활용해서 수익성도 좋고 차량 접근 같은 것들을 굉장히 많이 고려한 투자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건물을 2020년에 174억 5천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매입비용:88억 원, 신축비용 :21억 원). 신축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6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입니다. 그야말로 '스타벅스 재테크'로 그간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맛본 박명수. 이후 또 어떤 투자를 했는지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지금 열심히 찾고 있거나 이미 매입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명수 외에도 연예인 부동산 1위 비 김태희 부부의 재산과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재산 부동산 관련 포스팅도 준비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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