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도 파도 끝이 없는 파괴녀 이은해 전남자친구 교통사고 파타야 보험금 수령 및 보험계약 효력상실이 뭐길래 이은혜와 내연남 조현수는 효력상실 4시간을 남기고 전남편 윤상엽 씨를 살해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은해 전남자친구 & 전남편 세명 모두 의문사 의혹
'가평 계곡 익사사건' 이은해의 괴담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은해와 교제했던 남성 세명이 모두 사고를 당해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 2010년 김모 씨, 인천 석바위 교통사고 사망
먼저 2010년에 있었던 석바위 교통사고 사망 사건입니다. 당시 이은해와 사귀었던 남자 친구 김 모 씨는 이은해와 함께 차량에 탑승해 있었고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은해는 남자친구 옆에서 동석을 한 상태였는데 남자친구만 사망했고 이은해는 살아남았습니다. 이 때 동승자로서 보험금을 수령했었습니다.
이 사고만 놓고 봤을 때, 이은해 또한 옆에서 같이 동승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범행, 보험 사기로 보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다 확인 해야하지만 어찌 됐든 이은해가 사망사고에서 보험금을 수령했던 사실은 분명합니다.
- 2014년 이모 씨, 태국 파타야 스노쿨링 사고 사망
다음으로 파타야 사건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평 계곡 익사 사건' 보도가 이루어진 후 수많은 제보들이 들어왔습니다. 그 때 2014년 태국 파타야 산호섬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남성이 사망하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 또한 이은해와 관련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자에 의하면 이은해는 2010년 인천 석바위 교통사고로 전남자친구가 사망한 후 다음 해인 2011년 또 다른 남성 A 씨를 만나 교제했다고 합니다. 이 둘은 함께 유흥업소에 종사하면서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성이 군대를 가기 직전에 이은해는 남자친구에게 "우리 같이 신혼여행 겸 해서 태국 여행을 다녀오자"라고 해서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 때 남성 A 씨가 스노쿨링을 하다가 사망하게 된 겁니다.
그 당시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찾지 못해 사고사로 종결을 했는데 나중에 제보가 들어오기를 이은해가 "밤새 술 먹고 바다에 들어가서 사망한 거야" 라며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의 사망도 계곡에서의 사망과 똑같이 술을 마시고 물속에 들어간 남성이 나오지 못한 그런 사고로 보입니다.
- 2019년 윤상엽 씨, 가평 계곡 다이빙 사고 사망
이 사건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자세히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윤상엽 씨는 2019년 6월 여름, 아내 이은해 등 6명과 함께 가평 용소계곡을 찾았다가 4m 높이 절벽에서 다이빙' 한 뒤 사망했는데요 검찰은 이은해 일행이 수영을 하지 못하는 윤상엽 씨가 물에 빠진 사실을 알고도 구조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상엽 씨가 사망한 뒤 경기 가평 경찰서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제보해 재수사가 진행되었고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가평 계곡 이삭 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조명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슈화되었습니다.
한편 인천지검은 생명 보험금 8억 편취를 위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조사를 받고 있던 도중 도주해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이은해와 조현수를 지난 30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해 12월 14일 2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습니다.
추정하는 바로는 이은해는 앞서 석바위 교통사고와 파타야 스노쿨링 사고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하면 보험 사기를 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아이디어를 얻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보험금 8억 원 효력상실 직전 남편 살해. 효력 상실이 대체 뭐길래?
이은해 조현수는 윤상엽 씨가 피보험자로 계약된 8억 원짜리 생명보험의 효력상실 4시간을 남기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생활고로 통장에 잔고가 0원인데도 8억 원짜리 생명보험은 유지되며 미납으로 인한 수차례 실효가 정지됐다 풀리기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보험계약 효력상실이 뭐길래 이은해는 효력상실 4시간을 남기고 남편을 살해했을까요?
보험계약의 효력상실은 보험계약자의 보험료를 납입 유예기간 만료일까지 납입하지 않은 경우에 보험사의 의사표시를 요하지 않고, 납입유예기간 만료 익일에 그 보험계약의 효력이 자동적으로 상실된 후에는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 4시간 뒤면 남편이 사망해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효력상실을 부활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명보험의 효력상실 이후 2년 이내에 일정한 절차에 따라 연체된 보험료를 납입하면 효력상실 계약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피해자 윤상엽 씨의 직업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15년 이상 근무하며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있었습니다. 또래 친구 중 취업도 빨랐고 급여 수준도 좋았지만 이은해와 결혼 이후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는 일이 잦았고 고액의 채무와 계좌 속 수상한 금융 거래 흔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은해는 어렸을 때 임신해서 낳은 숨겨둔 혼외자 자녀까지 있었고(딸) 윤상엽 씨의 허락으로 아이를 입양까지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정말 요근래 가장 믿기 힘들고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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