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혜련 남편 이혼 사유 재혼 아들 딸 매국노 논란 총정리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조혜련은 한때 대한민국에서 정말 사랑받던 탑 코미디언이었습니다.
1970년생으로 조혜련 나이 53세입니다. 조혜련은 1992년 제 2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하였고 활동기간은 30여 년 정도 되며 30년이라는 긴 세월만큼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참 많았던 조혜련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조혜련 하면 2004년 예능 코미디하우스에서 보여줬던 '골룸' 분장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그 골룸 분장이 조혜련 인생에서 '터닝포인트'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조혜련 하면 '아나까나' 도 떠오릅니다. 조혜련의 아나까나는 골룸 연기로 큰 인기를 얻은 후 더 둘리스의 'Wanted' , 놀란즈의 'Sexy Music' , 도나섬머의 'Hot Stuff'를 샘플링해서 엉터리 발음으로 녹음한 음악인데요. 당시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 조혜련 이혼 아픔 극복하고 재혼
조혜련은 1998년 전 남편 김현기와 결혼하여 2000년에 딸 , 2002년에 아들을 낳았으나 2012년 이혼했습니다. 조혜련과 전남편 김현기는 소개팅으로 만나 100일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금술 좋은 부부로 잘 지냈고 방송에서도 사이좋은 모습이 많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크고 조혜련의 생활이 바빠지고 전남편 김현기의 몇몇 잘못된 행동으로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고 합니다.
실제 조혜련은 방송에 출연하여 이혼 위기를 공유하였고 서로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3년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 사유는 당시 '조혜련 남편이 외도를 했다'는 주장이 돌았으나 조혜련이 직접 " 바람 루머가 있는데 전남편은 바람을 피운 적이 없다" 고 밝혔으며 이는 사실이 아니고 '성격 차이'로 이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혜련은 "나는 여자지만 남자의 기운을 타고 났다. 그런 내가 남편은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것" , " 둘의 가치관이 너무 달라 계속된 의견 충돌로 서로 이해하지 못했고 상처되는 말로 서로를 공격했다" 고 고백했습니다.
이혼 후 심적으로 상당히 힘들어했던 조혜련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떠났고 외롭고 공허하고 힘든 시기에 2살 연하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갔고 재혼하였습니다. 조혜련 남편은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조혜련은 최근 현재 남편에 대해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지 1년 정도 지났을 때, 내가 외롭고 힘들어할 때 다가온 분이었다" , "재혼 후 아들 우주가 지금 남편과 같이 살면서 정말 사랑받는 아이로 바뀌어가고, 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간다. 현재 결혼생활이 좋다 " 며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조혜련 아들 중학교 자퇴 / 딸 명문고 자퇴
조혜련 딸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하였고 명문고에 입학했으나 두달 만에 학교를 그만뒀고 이후 1년 동안 집에만 누워있는 칩거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딸은 엄마에게 " 내가 왜 공부를 했는지 아냐, 외로워서다. 1등 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했다 " 며 "엄마 미워, 왜 이혼했냐" 고 말하는 등 딸과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조혜련은 딸의 방황에 대해 "너무 바쁜 엄마의 부재가 문제였던 것 같다. 딸은 그 힘든 시간을 다 극복했고 이제는 엄마한테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딸은 미국 유학을 준비했고 현재 미국의 한 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조혜련 아들은 원래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그만 두고 중학교 때 학교도 자퇴했다고 합니다. 18세까지 초졸 상태를 유지하다 스스로 공부를 해서 중졸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또 3개월 뒤에 고졸 검정고시까지 패스했습니다. 이후 수시로 대학을 합격해서 현재는 어엿한 대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조혜련 일본 활동 : 매국노 사건
조혜련은 다들 아시다시피 한때 정말 사랑받던 개그우먼 이었는데요. 일본 활동을 하면서 혐한 논란으로 매국노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던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일본 데뷔 초창기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 가 나오자 박수를 치며 일어나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조헤련은 " 기미가요인지 몰랐고 대본에 없던 노래고 가수가 노래 부르길래 그냥 박수를 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일본어 공부책을 출판하며 히라가나를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접목해 또 한 번 큰 비난을 받게 되었고 이에 대해 조혜련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반성했습니다. "일본이란 나라와 우리나라의 특수한 관계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 내가 부각이 돼야 되고 웃겨야 되고 한마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져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고 말하였습니다.
"일본어 관련 책을 내는데 출판사에서 히라가나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노래와 접목하길 원했다. 거기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하길 원했고 나 역시 오히려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접목하면 일본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란 사실을 잘 전달할 수 있겠다고만 생각을 했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로 결국 스스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본 활동을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자 당시 넷상에서 조혜련을 매국노라 칭하며 "한국은 음식 재료를 씻지않고 그냥 넣는다. 그게 부대찌개다" ,
"한국에선 명품 매장에서도 깎아달라 해야한다" , " 한국 남자는 아내를 때린다"라는 발언을 하고 다닌다며 무수한 루머들이 떠돌았었는데 이건 전부 조혜련의 안티팬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 루머이자 선동질이었습니다.
저는 조혜련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기미가요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분위기가 다같이 박수 치는 분위기이다 보니 분위기에 맞춰 본인도 일어나서 함께 박수 쳤던 것뿐이고 , 조혜련이 밝힌 것처럼 히라가나 독도는 우리 땅도 일본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다라는 사실을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한 것이고 또 의도치 않은 혐한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일본 활동을 바로 영구 중단했기에 조혜련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상 조혜련 남편 이혼 사유 재혼 아들 딸 매국노 논란 총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