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애 나이 결혼 리즈 시절 성형 열애설 상대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수애는 연기력도 매우 좋은 배우인데 최근 5년만에 공작 도시라는 드라마에 복귀해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 수애 프로필
1979년 9월 16일생으로 수애 나이 44세입니다. 워낙 배우 생활을 오래 해왔기에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방부제 미모입니다. 저 외모가 어떻게 44세죠? 아무리 결혼도 안 하고 출산 육아를 안 했다 해도 그렇지 30대 초중반 같습니다. 수애는 딱 봐도 얼굴에 '나 키 커요'라고 써져있죠. 키 168cm입니다. 혈액형 A형이며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수애 종교는 불교입니다.
수애 얼굴을 보면 뭔가 고전미인 같기도 하고 동양미가 흘러 넘치는데다 한없이 우아하고 단아합니다. 우아함에는 수애 목소리도 한몫하죠. 워낙 우아하다 보니 드레스도 매우 잘 어울려 '드레수애'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중저음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습니다. 수애는 21살이던 1999년 KBS 드라마 <학교 2> 로 데뷔하게 됩니다.
수애는 워낙 연예계 활동기간이 길기도 했고 흥행작이 많아서 대중들이 기억하는 대표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수애 대표작품으로는 드라마 회전목마, 해신, 아테나: 전쟁의 여신, 천일의 약속, 야왕, 가면 영화 님은 먼 곳에, 상류사회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흥행 보증수표 배우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배우인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것일 텐데요. 수애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 관련 질문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비혼 주의자는 아닙니다. 결혼은 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결혼 생각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정말 제 의지로 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운명이 있는 것 같고 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은 결혼에 대한 조바심이 있었는데 그 시기도 지났습니다. 지금은 그냥 현재에 만족하고 있으며 결혼도 때가 오면 놓치지 않을 겁니다 "
이렇게 인터뷰한 것으로 보아 결혼 생각은 있지만 결혼까지 할 만큼 가치 있는 상대를 아직까지 만나지 못해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수애 리즈 시절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쭉 아름답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수애 리즈 시절은 2003년 드라마 <회전목마> 때부터 2008년 영화 <님은 먼 곳에> 까지가 진정한 리즈 시절인 것 같습니다. 나이를 계산해보니 딱 25세부터 30세까지 더라고요. 25세에서 30세는 여자 인생 중 제일 예쁠 때잖아요. 서른 넘어서도 여전히 아름답지만 뭔가 수애 특유의 느낌이 점점 사라진 것 같아요. 미묘하게 얼굴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나이 먹을수록 더 고급스러워지고 우아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애를 처음 알게 된 작품이 바로 2003년 MBC 주말연속극 '회전목마'입니다. 활짝 웃고 있는 수애의 모습인데 헤어 메이크업에 촌스러움이 전혀 없습니다. 그때 어린 나이였는데도 회전목마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드라마에 장서희 이동욱도 같이 나왔었고 당시 '참 저 배우 예쁘다, 단아하다' 생각했습니다. 굉장히 히트 쳤던 드라마고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 드라마입니다.
수애 리즈 시절 중 해신도 절대 빼먹을 수 없습니다.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 다들 기억나시죠? 최수종, 채시라, 송일국, 김흥수 , 채정안과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이때 수애는 정화 아가씨로 출연하였고 해신 또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정말 단아하고 아름답죠. 해신에서 최수종이랑 러브라인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울리지 않죠.
그때 같이 나왔던 채정안과 수애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예뻐서 입을 다물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 수애 열애설 상대 & 성형 여부
- 수애 열애설 상대
수애는 과거 양동근과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양동근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는데 수애와 같은 소속사였습니다. 수애는 열애설에 대해 "동근 오빠는 멋진 사람이다. 같은 소속사라 친하긴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양동근은 4집 '비트를 찾아 나서'를 발매하며 인터뷰를 통해 전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진지하게 사귀던 연예인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친구는 양동근 소속사 사장이 오랫동안 숨겨두었던 애인이었다. 전 여자친구가 소속사 사장과 한 통속으로 자신을 속이고 배신했다" 고 폭로하였습니다.
4집 앨범 수록곡인 '유치 찬란'에서는 '7월 25일. 너의 스물네 번째 생일,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넌 내가 이렇게 애쓰는 거 알고 있니? 알아? 살아 있는 게 고통스러울 뿐이야 온갖 핍박과 무시와.."라는 가사와 함께 노래가 시작됩니다.
양동근의 배신감이 드러나 있습니다. 당시 네티즌들은 양동근과 같은 소속사라는 점, 생일이 7월 25일이라는 점 때문에 배우 수애와 양정아를 지목하였습니다.
하지만 양정아는 1971년으로 나이가 맞지 않았기에 양동근의 상대는 수애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던 것이었습니다. 또한 가사에 그 사랑 찾아서 박수라는 말 뒤에 영어 yeah가 나오는데, 발음이 묘하게 박수애로 들리게 설정했습니다. 수애 본명이 박수애입니다. 물론 이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르며 루머일 뿐입니다. 맹신하지 않습니다.
수애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단역 몇 번 맡았으며 당시에는 연기가 뛰어난 것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건 드문 일이었습니다. 당시 수애는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에 소속해 있었는데 당시 대표였던 정영범은 수애를 발굴해낸 인물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각별한 모습에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돌 정도였는데 정영범은 수애보다 15세 연상이었습니다.
수애는 이후에도 정영범 대표의 도움을 받아 승승장구하며 주연배우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러다 2012년 수애는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17살 연상인 정태원 대표와 열애설이 났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고 집으로 향하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됐지만 수애는 부인했습니다. 수애는 2011년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의 제작사가 바로 태원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정영범 대표는 수애와 정태원 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같이 작품을 했던 제작자하고 친한 것일 뿐이다. 악의적으로 찍은 사진으로 열애설까지 확대시켜 본인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법적 대응하겠다" 라며 수애의 열애설을 해명했습니다.
수애와 열애 의혹을 받던 대표가 수애와 열애설이 난 또 다른 대표에 대해 해명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모습입니다.
- 수애 성형 여부
수애 데뷔 초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달라 한때 성형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위에 첨부한 사진으로 '수애 성형 전후 사진' 이라며 현재와 비교한 사진들이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수애는 치아 교정만 했을 뿐 얼굴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컨디션에 따라 코의 모양이 변한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봐도 데뷔 초 사진을 보면 예전의 그 촌스러운 화장법과 치아랑 입매 때문에 좀 달라 보이는 거지 딱히 성형을 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치아교정하면 치열부터 해서 입모양이랑 전체적인 하관 모습까지 다 달라지니까요.
수애는 2009년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나는 코가 제일 먼저 살이 찌고 빠진다" , "컨디션에 따라 코가 붓기도 한다"라고 고백하면서 "실제로 성형외과 가서 코 성형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넓은 코에서 고전적인 이미지가 나오는 것 같다"며 성형 수술을 만류했다고 밝혔습니다.
▶ 수애 가족 사랑
한편 수애는 효녀 스타로도 유명했습니다. 수애는 "왜 연기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가족 때문이었다. 구두닦이 일을 하신 성실한 아버지가 딸의 앞길에 방해가 될까 자신의 직업을 숨겼다, 저는 예상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그 사실이 밝혀지면 큰 일 날거라 생각하셨다. 저는 괜찮았다. 그런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고 털어놨습니다.
지난 2009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수애는 충무로 대표 배우가 된 후 가족에게 제일 먼저 집을 선물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상 수애 나이 결혼 리즈 시절 성형 열애설 상대 총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흥미로운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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