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테이퍼링 뜻 효과 주식 상관관계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도대체 테이퍼링이란 무엇이길래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인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테이퍼링을 시행하는 연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연준이란 연방준비제도(Fed)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서 미국의 중앙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이나 연준이나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는 똑같습니다. 즉, 경기가 너무 과열되면 찬물을 좀 끼얹어주고 경기가 너무 가라앉아있으면 좀 띄워줘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앙은행의 목표입니다.
▶양적완화 테이퍼링 양적긴축 뜻 :최대한 쉽게 설명
먼저 중앙은행이 물가안정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어떻게 물가 안정을 시킬까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준금리를 활용한 간접 방법이고 두 번째는 돈을 직접 풀거나 거두는 직접 방법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금리인하> 양적완화> 테이퍼링> 금리인상> 양적 긴축' 이 순서대로 통화정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면 사람들은 돈을 빌리려고 하지 않고 잘 쓰지도 않게 되니 시장에 돈이 잘 돌지 않게 됩니다. 이때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려서 사람들이 쉽게 돈을 빌려 쓰도록 하는 겁니다. 기준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금리도 내려가니까요. 하지만 경기가 너무 안 좋으면 금리가 낮아도 사람들이 돈을 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때 중앙은행이 다시 등장해서 시장에 직접 돈을 공급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코로나 때도 경기가 안좋으니 재난지원금을 엄청 풀기도 하였죠. 이렇게 해서 경기가 점점 좋아지면 양적 완화를 계속 진행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계속해서 돈을 공급하게 되면 과도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급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을 실시하게 됩니다.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게 하다' 즉, 시장에 공급하는 돈의 양을 점점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시장에 풀었던 돈을 거두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돈을 풀긴 푸는데 그 양을 점점 줄여서 풀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은 경기 상황을 계속 지켜봅니다.
돈의 양을 줄여서 푸는데도 경기가 더 좋아진다면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를 멈추고 금리인상을 통해 경기 상황을 지켜봅니다. 예를들어 대출 금리가 높아지니까 시장에서는 대출금을 빨리 갚고 싶게 될 테고 그렇게 되면 시중에 풀렸던 돈이 중앙은행으로 점점 흡수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경기가 너무 과열됐다 싶으면 양적긴축 정책을 펼칩니다. 즉, 시장에 풀린 돈을 다시 거두어들이는 겁니다.
바로 이 때 거두어들이는 것이지 테이퍼링을 할 때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양적 긴축을 할 때에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삭감하거나 세금을 인상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시장에 풀었던 돈을 다시 중앙은행으로 흡수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국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 '테이퍼링'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며 예의 주시하게 됩니다. 테이퍼링이 국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는 것은 금리가 장차 오를 것이라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시장에 넘치던 달러를 이제 안 푼다고 하니 달러 자체가 귀해지기 시작하고 달러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원화를 달러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 달러 가치가 계속 비싸지니까 원화를 가지고 있으면 손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은 원화로 투자했던 한국 주식을 당연히 팔고 그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는 외국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국 주식은 폭락하게 됩니다.
이상 테이퍼링 양적완화 양적 긴축 뜻 및 주가 영향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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