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좋은 방문요양 기관 요양원 찾기 수급자 요양보호사 필독

수급자 요양보호사 필독 평가 좋은 방문요양 기관 요양원 찾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부모님을 요양원으로 입소시키려는 분들이나 방문요양 이용을 원하는 분,  그리고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 요양보호사 모두에게 도움 되는 포스팅입니다.

 

 

1. 노인장기요양보험 문제점

 

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중에서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 65세 이상 및 만 65세 미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각 급여별 서비스 내용 및  본인부담금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기요양 재가급여 시설급여 특별현금급여 종류 비용 본인부담금 월한도액

 

이렇게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 그런데 현장에서 보면 안 좋은 점도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인 장기요양 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어르신을 대하는 요양보호사라면 각각 어떤 걸 유의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어르신은 요양보호사와 가족 이상으로 친해져서 요양보호사에게 가족에게 하지 못한 말도 하고 어떤 어르신은 요양보호사와 사이가 안 좋아져서 요양보호사의 행동 하나하나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매우 불편할 수밖에 없겠죠. 

 

어르신이 요양보호사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많겠지만 크게 보면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내가 만족할 만큼 제대로 처리를 해주지 않는 경우나 이전 요양보호사보다 못한 새로운 요양보호사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 등이 있겠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의 경우는 어르신이 자신을 파출부로 생각해서 원래 약속한 게 아닌데 뭘 자꾸 시킨다는 불만, 또 어르신이 본인을 월급 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공격적인 말을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두고 '왜 내돈주고 파출부 자격증을 취득하나'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이렇게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간에 불만이 터져 나올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장기 요앙 기관'이라고 봅니다.

 

▣ 장기 요양기관이란? 

 

그렇다면 장기 요양기관은 무엇일까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아픈 어르신들을 위해 정부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보니까 어르신 댁으로 요양보호사를 보내주는 것도 보건소나 노인 복지센터 등 정부가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공단에서는 이렇게 진행하지 않고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수급자 본인이 어떤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지 직접 선택하고 이용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공단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장기 요양기관'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방문요양 센터와 요양 시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방문요양 센터

 

먼저 방문요양센터는 수급자의 가정에 와서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서비스인데요. 사회서비스원으로도 (공공기관 직접 고용, 공적 서비스 제공) 운영되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일부이고 거의 대부분이 노인복지센터나 재가복지센터, 방문요양센터와 같은 민간기관에 위탁해서 운영됩니다. 돌봄 받을 어르신 + 어르신을 돌봐 드릴 요양보호사만 있으면 되지 왜 중간에 요양센터가 꼭 있어야 할까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원활한 방문요양 운영이 사실상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요양보호사가 언제 출근했고 언제 퇴근했는지, 방문 요양을 하면서 어떠한 어려움은 없는지 , 이런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단에서는 요양보호사가 등록한 센터에 노인장기요양보험료와 국고, 지자체 예산 등을 지원합니다. 이 돈으로 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와 센터에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의 인건비도 지출하고 방문요양과 관련한 여러 행정관리와 돌봄에 대한 관리를 합니다. 

 

 

• 방문요양 센터의 꼼수

문제는 일부 센터에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허위로 요양 비용을 청구한다는 겁니다. 센터에서는 어르신에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 시간만큼만 요양비용을 청구해야 하는데 그 이상으로 청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 이름으로 청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실제 센터장과 서류상 센터장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요양센터의 또 다른 문제는 요양보호사 인건비가 따로 정해진 기준이 없어서 센터마다 인건비가 제각기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곳은 시급이 11,000원이고 많이 주는 곳은 13,000원까지도 합니다. 이렇게 센터마다 요양보호사 월급이 천차만별인데요. 여기에 어떤 곳은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요양보호사와 몇 개월씩 쪼개서 계약을 하기도 하고 4대 보험을 안 주려고 일부러 일주일에 15시간보다 적게 일하게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다 보니 장기근속 수당이나 성과급을 받기 어려운 요양보호사들이 많습니다.

 

반면 요양센터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는 곳은 일을 잘하면 성과급도 주고 포상제도나 병가제도가 잘되어있습니다. 보통 요양센터의 규모가 작을수록 ,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일수록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가 안 좋은데요. 이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했다가 그만두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분이 200만 명에 다다르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이것의 1/4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센터가 영세한 곳에서는 요양보호사가 자주 바뀌는데요. 설령 요양보호사가 자주 바뀌지 않더라도 처우가 좋지 않으면 방문요양 서비스도 좋기 어렵고 그 피해는 돌봄을 받는 어르신이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그래서 센터가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를 얼마큼 신경 쓰는지가 수급자와 요양보호사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 요양시설

 

방문요양 센터는 정리해드렸고 그럼 요양시설은 어떻게 될까요? 요양시설도 시설마다 서비스 내용이 천차만별이라서 어떤 요양시설은 집보다도 훨씬 생활하기 좋아서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은데 어떤 요양시설은 어르신을 찬물로 목욕시킨다거나 폭력적으로 대해서 안 그래도 힘든 어르신을 더 힘들게 합니다. 또 요양시설이 열악한 경우에는 요양보호사들의 상황도 열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요양보호사가 부족한데 충원을 그만큼 안 해줘서 요양보호사 1명이 무려 30명의 노인들을 돌보게 한다거나 요양보호사가 일을 안 했는데 일을 했다고 해서 그 비용을 청구한다거나 어느 날 갑자기 시설에서 요양보호사를 퇴직시킨다거나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니까 요양보호사 분들이 정말 힘들어합니다. 어르신들 또한 어르신 나름대로 힘든데요. 어떤 곳에서는 어르신을 때리는 곳도 있고, 결박하고 감금하는 곳도 있습니다.  반대로 어르신이 요양보호사를 때리거나 폭언 등을 해서 힘들게 하는 곳도 있죠. 하여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모두 요양원을 선택하는 것이 참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괜찮은 장기 요양기관 선택하는 법

 

앞서 설명드린 이유로 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요양보호사 모두 요양센터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좋은 센터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찾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화면에서 민원상담실 메뉴-장기요양기관 찾기를 클릭해주세요. 

 

 

장기요양기관-찾는-과정

 

이곳에서 전국에 있는 장기요양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끔 보면 동네에 미신고 기관도 있는데 그런 기관은 이곳에 나오지 않으니 믿을만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어르신이 계시는 지역 설정 및 급여 종류에서 내가 원하는 급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번 '성남시 중원구' 지역에 있는 '방문요양'으로 선택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방문요양 센터 목록들이 쭉 뜨는데 저는 맨 위에 있는 '평화 노인복지센터'에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요양기관의 주소, 전화번호, 제공 서비스, 건강보험공단 평가정보 , 정원/현원 정보, 인력현황 , 시설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건강보험공단 평가는 어떻게 받았는지, 오랫동안 근무한 요양보호사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어떤 요양센터를 선택하실지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마음에 드는 기관을 찾았다면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알아보세요. 이후 괜찮다 싶으면 기관에 연락하셔서 해당 서비스를 일주일에 몇 번, 몇 시간 동안 받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시고 그에 따른 비용을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방문요양센터든 요양원이든 상관없이 어르신과 요양보호사가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은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요양보호사와 함께해야 하니까 어떤 요양보호사를 만나는지가 중요하고 요양보호사도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어르신 집에서 어르신과 함께 지내야 하다 보니 어떤 어르신을 만나는지가 중요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 다시 한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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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평가 좋은 방문요양 기관 요양원 찾기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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