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 온수매트 vs 한일 온수매트 자전거 후기 할인 방법 , 고장 심한 제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월 온수매트 vs 한일 온수매트 자전거 비교 후기 할인 방법 고장 관련 포스팅입니다. 일월 온수매트를 2019년에 구입해서 3년간 사용하면서 버티고 버티다 얼마 전 한일의료기 온수매트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1. 일월 vs 한일 : 한일이 압승인 이유

 

먼저 제가 3년 전, 11만 5천 원 주고 구입한 2019년형 일월 온수매트는 이름이 '플러스 굿밤'이었고  퀸사이즈 (150X200cm) 였는데 지금은 판매중지/ 품절돼서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습니다. 맘 카페에서 일월 온수매트가 고장 잘나기로 아주 유명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해서 얼떨결에 일월 제품을 구매하게 됐는데 3년간 일월 제품과 동고동락한 후기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 일월 온수매트 : 절대 구입 비추하는 이유

 

저는 이 글을 최대한 많은 분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년간 제가 일월 온수매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진짜 한마디로 '쓰레기'였습니다. 

 

일월-온수매트

 

새로 산 한일 온수매트를 받고 난 후 지긋지긋한 일월 온수매트와 작별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일월 온수매트는 이상하게 첫인상부터가 별로였습니다. 3년 전 받고 나서 처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온도조절기에 필요한 만큼 물을 넣고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렸는데요. 아무리 기다려도 따뜻해지지 않는 겁니다. 온도를 35도로 해놔도 별로 따뜻하지 않아서 40도로 올리니까 좀 뜨끈뜨끈하더라고요. 

 

웬만하면 40도 이상으로 틀어놓고 자기 싫은데 그렇게 안 하면 제가 원하는 만큼 온기가 느껴지지 않아서 어쩌다 보니 늘 40도 이상으로 틀어놓고 잤습니다. 그렇게 썩 만족스럽지 못한 이 녀석과 함께 춥디 추운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봄과 여름을 보내고 2019년 가을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꺼내서 틀어봤습니다.

 

여전히 온도는 생각했던 것만큼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추운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번에는 또 온수매트가 반은 작동되고 나머지  반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일월 온수매트는 분리 난방이 되기 때문에 반반씩 나눠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데요. 온수매트 정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작동이 잘 되지 않고 오른쪽만 작동이 됐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모두 틀어놓고 자면 처음에는 괜찮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온도조절기에서 'e4'라는 영어와 숫자가 뜨면서 시끄러운 삐 소리가 계속 났습니다. 그 소리에 매번 자다 깨서 왼쪽 온도 조절하는 곳을 끄곤 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매번 자다 깨서 끄는 것도 일이다 싶어 왼쪽은 아예 틀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보니 매일 침대의 오른쪽에서만 자게 되더라고요. 이때 A/S 를 따로 맡기진 않았습니다. 귀찮기도 했고  좀만 버티다가 새것으로 바꿀 생각이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쩌다 보니 반쪽자리 온수매트를 20년도에도, 그리고  21년도에도 쭈욱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딱 2022년 겨울에서 2023년 겨울까지만 쓰고 이제 정말 바꾸자 싶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나마 온도가 들어오는 온수매트의 오른쪽만 사용하자 싶었는데 이틀째, 밤에 자다가 추워서 깨어보니 온도조절기가 꺼져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켜봤지만 이제는 아예 켜지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온수매트 전기코드를 콘센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메인 차단기(두꺼비집)가 계속 내려가서 올라가지 않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코드를 빼야 메인 차단기가 다시 올라가더라고요.

 

 

 

참고로 온수매트 수명은 제품마다 편차가 심합니다. 그래도 최소 2~3년은 가야 하죠. 오래가는 제품은 8년 10년 그 이상 가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1년 만에 심한 고장이 났네요. 그렇게 저는 별의 별일을 다 겪고 나서야 일월 온수매트를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온수매트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맘 카페에서 잔고장도 잘 안 나고 튼튼하다며 한일의료기를 추천해주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 한일 온수매트 자전거 : 첫인상부터 합격

 

온수매트를 인생 처음 구매한 제품이 일월 제품인데 너무 크게 데이는 바람에 불안한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매트 이름이 '자전거'인데 조금 특이하죠?  (모델명: G1/ 품질보증기간: 2년) 전기열선이 없는 물 순환 보일러 방식 온수매트로써 전기열선이 사용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최소화 하여 화재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한일의료기-온수매트-자전거-구성품

 

 

구성품인데요. 센스 있게 온수매트 가방까지 있어서 보관하기 참 용이하겠다 싶었습니다. 

 

한일의료기-온수매트-보일러

 

보일러 연결 캡에 호스까지 모두 끼워줬는데 이때 조금 헤맸습니다. 

 

한일의료기-온수매트-자전거

 

더블 140 X 200cm로 저희 집 퀸 사이즈 침대보다 약간 작은 느낌이 있지만 자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보일러에 물을 다 채워 넣고 틀어봤는데요. 일월 온수매트와는 다르게 왜 이렇게 빨리 따뜻해지는 건지 그 빠른 스피드에 한 번 놀라고 온도를 30도 32도로 설정해놔도 굉장히 따뜻한 것에 두 번 놀랐습니다.  일월 제품은 30도 32도로 맞춰놓으면 온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이것 말고도 한일의료기가 일월 온수매트에 비해 좋은 점이 두 가지 더 있는데요. 먼저 청소기 돌릴 때 편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월 제품의 경우, 진공청소기로 보일러가 놓여있는 바닥을 청소할 때 보일러가 잘 안 밀려나서 보일러를 매번 손으로 들고 청소기를 돌려야 했다면 이 한일 매트는 발로 조금만 건드리면 아주 부드럽게 밀려나가서 굳이 손으로 보일러를 들고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또 일월 온수매트는 보일러에 물 채울 때 수돗물 넣으면 안 되고 정수나 생수를 넣어야 하는데 한일 제품은 수돗물 또는 정수된 물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기능적인 면도 그렇고, 그 외 다른 소소한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백이면 백 일월 제품보다 한일 제품이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데 고장도 잘 안 나고 튼튼하다고 하니 아주 기대 중입니다. 

 

2. 한일 온수매트 할인 : 반품 상품 이용!

 

제가 구입한 더블 온수매트 가격은 쿠팡에서 14만 원대에 팔고 있는데 3만 원 이상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제가 할인받아서 구입한 경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쿠팡 어플에 접속! 그다음 원하는 온수매트를 클릭한 다음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제가 위에 빨간 네모 박스로 표시해둔 것처럼 '새 상품보다 저렴해요',  '반품-중 상품'이라고 되어있는 문구가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그 밑에 '6개 상품 전체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이렇게 '반품-미개봉' , '반품-최상'이라고 되어있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말 그대로 반품된 상품인데 아예 개봉하지 않았거나 반품을 해서 개봉은 했으나 사용 흔적 없는 최상 상태라는 것을 표시해둔 문구입니다

 

 

온수매트-저렴구입-방법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적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도 위 사진과 똑같은 내용으로 적혀있었는데요. 흠집이라던지 사용한 흔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완전 새 제품 느낌! 덕분에 저는 총 3만 7천 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할인받을 수 있는 경로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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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월 온수매트 vs 한일 온수매트 자전거 비교 후기 할인 방법 고장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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