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안챙기면 후회할 리스트 & 비치체어 빌리지 가격 예약

오늘은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리스트, 비치체어, 빌리지 스마트 예약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주말 7살 아이들이랑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는데요. 아직도 피로가 가시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신나게 놀았다는 거겠죠. 코로나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된 후 처음 맞이하는 물놀이라 더욱 신나게 즐기다 온 것 같습니다.

 

 

 

1.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리스트 

 

캐리비안베이는 물놀이를 하러 가는 곳인 만큼 짐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나 물놀이가 다 끝난 후 물에 젖은 수영복의 무게는 그 전보다 몇 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짐을 최대한 줄여서 가는 게 좋은데요. 일단 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출발하기 전에 아예 래쉬가드를 입고 출발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리스트

 

이번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캐비에 다녀왔는데요. 7세 정도 되는 아이들은 유수풀이나 파도풀에서 데리고 놀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유수풀 파도풀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나름 준비물들을 잘 챙긴다고 하는데 당일날 여행지에 와서 보면 꼭 한 두 가지씩은 빠뜨리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죠. 그래서 제가 오늘! 안 챙겨가면 후회할 만한 준비물들을 쭉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 필수 준비물

- 래쉬가드는 입고 나올 것
- 여벌 옷 + 속옷
- 모자 (웬만하면 챙 넓은 모자로)
- 휴대폰 방수팩
- 휴대폰 보조 배터리 (핸드폰 배터리 생각보다 금방 닳는 거 아시죠? 무조건 챙겨야 합니다!)
- 선크림(아무리 모자를 써도 땡볕에서 온종일 놀려면 선크림은 적어도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줘야 함)
- 수건(캐비에서 수건 무료 제공 X , 중형: 2,000원 , 대형: 4,000원 비용 발생 )
- 폼클렌징 (여성분들의 경우 필요시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밤도 같이 챙기면 좋아요.)
- 스킨케어 제품 
- 튜브( 성인은 필요 X , 미취학 아동과 함께 할 경우엔 필수))
- 마실 물 (온종일 놀다 보면 목이 많이 마름. 제일 아까운 물 구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챙기기. 캐비에 정수기 없음.) 
- 여분 마스크

* 선택 준비물 

- 물총(아이와 함께하는 경우 챙기면 좋음, 안 챙겨도 상관은 없음.) 
- 칫솔 + 치약 (필수는 아니지만 챙겨 와야 입안이 상쾌한 상태에서 놀 수 있겠죠?)
- 아쿠아슈즈(안 신으면 걸어 다닐 때  뜨거울 수 있음. 특히 아이들은 신고 다니는 게 좋음)
- 샤워타월 (손으로 문질문질 해가며 씻어도 되지만,  찝찝하다면 샤워타월 챙겨 올 것! 바디워시, 바디로션, 면봉, 드라이기, 샴푸+린스는 샤워시설 내 구비되어있음)
- 구명조끼 ( 집에 구명조끼 있는 분들은 챙겨 오는 것이 좋음! 필수 준비물에 넣지 않은 이유는 부피가 상당히 커서 들고 다니기 번거롭기 때문, 선택은 여러분의 몫! )

 

이렇게 필수 준비물과 선택 준비물을 따로 구분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수건과 물은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구명조끼 대여료가 7천 원이나 되기 때문에 집에 있다면 웬만하면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니다. 

 

 마스크의 경우 작년에만 해도 방수 마스크가 무료로 제공됐는데 지금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 벗고 돌아다닐 수 있고 실내에서는 착용해야 하는데, 지난 주말에 가보니 이제 실내 실외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 안 하는 사람이 태반이었습니다. 하긴요. 물놀이할 때 마스크 녀석, 여간 귀찮은 게 아니죠

 

참고로 실내 락커 비용은 4,000 원이며 야외 락커 웨이브는 사실상 무료입니다. 보증금 500원을 낸 뒤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 비치체어 & 빌리지 대여

 

◈ 비치체어 대여

 

하루 종일 뽕뽑고 알차게 놀기 위해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합니다. 물속에서 노는 건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죠. 하여 비치체어 혹은 빌리지 둘 중 하나는 대여해서 힘들 때 중간중간 쉬는 타임을 가져가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 비치체어 가격
  • 비치체어의 경우, 시즌별로 금액대가 다르게 측정됩니다. 골드시즌인 2022년 7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책정된 가격표를 보시겠습니다. 

캐리비안베이-골드시즌-대여료

 

2022년 골드시즌 7/4일~8/21일까지의 가격표입니다.  이후 이용 요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니형 25,000원, 파란색 체어인 고급형은 실외 실내 모두 30,000원이며 커플형은 70,000원입니다. 

 

• 비치체어 예약 방법
  • 비치체어는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현장 말고 스마트 예약으로 미리 사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오후권의 경우 스마트 예약 불가하며 현장 예약만 가능합니다. 먼저 캐리비안베이 비치체어 예약 바로가기 사이트에 접속해주세요. 접속 후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면 아래와 같이 '체험하기'  화면이 보일 겁니다.

 

 

캐리비안베이-비치체어-스마트예약-방법

 

여기에서 빌리지와 실내 실외 비치체어 모두 스마트 예약이 가능한데요. 실내 실외 중 원하는 비치체어 클릭!

 

캐리비안베이-비치체어-스마트예약-방법

 

 

캐비 비치체어의 경우 방문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내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주세요. 

 

캐리비안베이-비치체어-스마트예약-방법

 

 

실내 비치체어는 4층 샌디풀, 5층 유아풀, 6층 키즈풀에 배치되어있고  1회 예약 시 체어 3개(실외도 동일)까지만 예약 가능합니다.  밑에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하라는 창이 뜹니다. 

 

 

캐리비안베이-비치체어-스마트예약-방법

 

로그인 후 이렇게 장소, 상품, 자리 선택까지 마치면 비치체어 스마트 예약은 모두 끝납니다. 

 

• 비치체어 명당자리

 

비치체어 명당자리의 기준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용하시는 분의 연령이나 놀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내이고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샌디풀 비치체어가 명당입니다. 나가는 길목이 실외 풀과 연결되어 있는 가장 가까운 비치체어입니다.

 

또 성인의 경우 야외 파도풀 앞에 있는 모래 해변 비치체어에서  파라솔 밑 자리가 명당이 되겠죠. 

 

 

 

◈ 빌리지 대여

 

 

• 빌리지 가격
  • 빌리지는 비치체어와는 비교 안될 정도로 가격대가 셉니다.

 

캐리비안베이-빌리지-대여료

 

 

빌리지의 경우 스파 40만 원,  아쿠아틱 카바나 A타입 B타입 각각 25만 원 20만 원입니다. 이렇게까지 비쌀 줄은 몰랐습니다. 제일 저렴한 금액대는 데이배드 12만 원입니다.

 

캐리비안베이 입장료가 이번 골드시즌 종일권 기준으로 정가 74,000원인데.. 빌리지를 구매하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죠.  빌리지 스마트 예약은 앞서 언급했듯이  비치체어 예약 방법과 동일한 경로로 가서 하시면 됩니다. 

 

제일 비싼 스파 빌리지부터 저렴한 데이배드까지 정리된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캐리비안베이-빌리지-목록

 

캐리비안베이-빌리지-목록

 

 

사진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무래도 빌리지는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 같아 앞으로도 예약할 일은 없을 것 같고 비치체어만 계속해서 이용하고자 합니다. 

 

 

 

---

이상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리스트, 비치체어 빌리지 요금 및 예약 방법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캐리비안베이 가격 할인 제대로 받기 필독 스마트예약 메가스톰 큐패스 골드1 2 시즌 차이

2022년 캐리비안베이 풀파티 & G마켓 슈퍼 스테이지 기간 시간 DJ 라인업 총정리

에버랜드 불꽃놀이 2022 오버더유니버스 명당 사수 꿀팁 시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