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민속촌 풍물한가락 시간 장소 명당 관련 포스팅입니다. 민속촌에서 하는 여러 공연들에 대해 몇 개 포스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이번에도 굉장히 좋았던 풍물한가락 공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풍물한가락 시간 장소 명당
한국민속촌은 아시다시피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체험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데다가 티켓을 끊고 봐도 될 정도의 볼만한 전통 예술 공연들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 이 모든 걸 다 즐기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심지어 놀이기구도 있다죠. 놀이기구도 한두 가지가 아니라 10개가 넘습니다.
괜히 연간회원권이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연간회원권까지 끊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워낙 공연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도 보고 싶은 공연은 꼭 시간 맞춰 챙겨봤습니다.
▣ 시간 & 장소
- 장소: 농악 공연장
- 시간: 11:00 / 16:00
정해진 시간은 이렇게 두타임인데 오후 16시에만 공연할 때도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방문하시는 당일에 꼭 한 번 더 체크하셔서 이 공연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 기간인데요. (11/6까지 금토일 및 공휴일) 야간개장 기간에는 그만큼 즐길거리가 많으니까 꼭 야간개장 끝나기 전에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 풍물한가락 생생 후기
일단 저는 우리 한국의 농악을 정말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그런 공연들은 빠짐없이 챙겨보고 싶어서 다 챙겨봤습니다. 챙겨본 공연들 하나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공연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아주 그냥 한국의 멋에 푹 빠져서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민속촌 풍물한가락은 가무악 공연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시작됐습니다. 전통 무용과 함께 즐기니까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웠습니다. 얼쑤, 절쑤, 얼씨구 좋다 하면서 공연을 하는데 저도 모르게 덩실덩실 같이 춤을 추고 싶어 지더라고요.
이윽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용수 분들이 부채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가락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을 추는 무용수들을 보니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라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 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명당은 어디냐고요? 이 풍물한가락이 열리는 장소가 농악 공연장인데 이 공연장은 사람들이 U자 형태로 앉아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U자 형태로 되어있는 자리의 딱 가운데 앉아서 보시면 바로 정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어서 공연을 100%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부채춤이 끝난 후 흥겨운 탈춤이 시작됐습니다.
가무악 공연답게 막판에는 탈춤, 부채춤, 풍물놀이까지 모두 한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만 있으면 뭔가 아쉽죠. 아름다운 공연을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정말 풍요로운 공연이었습니다. 이 공연 정말 꼭 보세요. 사실 이 공연뿐만 아니라 민속촌에서 하는 공연들은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보면 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연입니다.
이상 용인 한국민속촌 풍물한가락 시간 장소 명당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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