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차이 단계별 증상 원인 예방 치료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츠하이머 치매 차이 증상 원인 예방 치료제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동의어로 생각하시거나 그 차이를 잘 알지 못하는데요. 알츠하이머 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한 형태, 원인 질환입니다. 치매는 그 자체가 병이라고 하기보다는 기억력 감퇴,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증상을 뜻합니다.

 

 

 

 

 

 

이러한 치매 증상의 대부분은 알츠하이머 병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 치매의 모든것

 

 

정상뇌-치매환자-뇌-비교

 

위 사진은 정상인의 뇌와 치매 대상자의 뇌를 비교한 것인데요 치매 환자의 뇌가 정상인의 뇌보다 훨씬 작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치매란 정상적이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에 발생한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지기능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상태입니다. (*인지기능 이란? 기억, 인식, 추리, 판단력, 시간, 장소, 사람을 인식하는 능력)

 

치매를 건망증과 착각하기 쉬운데요, 건망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수발이 필요하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치매 원인

1.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병: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이 침착하여 생긴 노인성 신경반과 타우 단백질이 과인산화되면서 결합한 신경섬유다발로 불리는 비정상 물질이 뇌에 축적되어 세포 기능이 마비됨으로써 발생합니다.
2. 혈관성 치매: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3. 대뇌 병변: 우울증, 약물 및 알코올 중독,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대사성질환, 비타민 B12 또는 엽산 결핍 등의 질환, 정상압 뇌 수두증, 경막하혈종, 뇌염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노인 치매 원인 중 알츠하이머 병의 비율이 6~70% , 혈관성 치매 비율은 20%, 기타 나머지 비율은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 치매 증상

 

1) 인지장애

 

1. 기억력 저하

 

- 약속을 잊고,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일 전 혹은 수 주일 전의 일에 대한 단기 기억력 저하가 먼저 생기고 병이 심해지면서 장기 기억력 저하가 옵니다.

 

2. 언어능력 저하

 

-언어 구사능력이 저하되어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자주 막히고 말수가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 말이 짧고 자주 끊어지며 내용이 빈약합니다.

- 앞뒤가 맞지 않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합니다.

- 타인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엉뚱하게 이해하거나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지남력 저하

 

- 시간 개념이 떨어져 날짜, 요일, 시간을 자주 착각하여 실수합니다.

- 심하면 낮과 밤을 구분하는 것도 어려워합니다.

- 오랫동안 지내던 집도 자신의 집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가족의 얼굴을 보고 알아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4.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 공간 개념이 떨어져 자주 다니던 곳에서도 길을 잃고 헤매게 되고 집 안에서 화장실과 안방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실행기능 저하

 

- 옷매무새가 흐트러져 지저분한 인상을 줍니다

- 자신의 위생 상태에 관심이 없어지고 이전에 하던 집안일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 옷을 혼자서 입을 수 없어 속옷을 머리에 쓰거나 바지 위에 속옷을 입는 등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합니다.

 

 

2) 정신행동 증상 

 

1. 우울증

 

- 말수가 줄고 의욕이 없으며 우울한 기분을 표현합니다.

- 식욕이 감소하며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못 자는 등 수면 양상이 변화합니다.

- 자살에 대한 생각이 증가되며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2. 정신증

 

- 정신병적 증상으로 망상, 환청, 환시가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것을 훔쳐 갔다고 주장하는 등 각종 의심이 증가하며 돌아가신 부모님이 집 밖에 와 계신다는 등 착각이 증가합니다. 방 안에서 혼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거나 손짓을 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매우 당황해하고 불안해하거나 공포에 휩싸여 예기치 못한 행동을 보입니다.

 

3. 초조 및 공격성

 

- 쉽게 불안해하거나 이유 없이 자꾸 서성거리고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며 초조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 고집스럽고 이기적이며 논쟁적이고 자주 화를 내기도 하며 한번 화를 내면 걷잡을 수 없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며 잠시 후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조용해집니다.

 

4. 수면장애

 

- 얕은 잠을 자고 자주 깹니다.

- 밤에 배회하고 그 여파로 낮잠을 지나치게 자며 이로 인해 낮과 밤이 뒤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기타

 

- 물건을 모두 숨겨둡니다.

- 침을 뱉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입니다. 

 

• 치매 단계별 증상

 

단계	특징	증상
초기 (경도)	가족이나 동료들이 문제를 알아차리기 시작하나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수준	- 물건을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며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전화 통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반복해서 질문한다. - 자기 물건을 잃어버리고는 남이 훔쳐 갔다고 의심한다. - 공휴일, 납기일 등 연, 월, 일을 잊어버린다. -요리, 빨래, 청소, 은행 가기, 병원 방문 등 하던 일의 수행 기능이 뚜렷이 저하된다.
중기	최근 기억과 더불어 먼 과거 기억의 부분적 상실, 시간 및 장소 지남력 장애, 언어이해 및 표현력 장애, 실행증, 판단력 및 수행기능 저하, 각종 정신행동 증상이 빈번히 나타나며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는 수준	- 주소, 전화번호, 가까운 가족의 이름 등을 잊어버린다. - 집 주변에서도 길을 잃거나 월, 요일에 대한 시간 개념이 저하된다. -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말수가 줄어든다. - 옷을 입거나 외모를 가꾸는 위생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 쓸모없는 물건을 모아 두거나 쌌다 풀었다 하며 배회행동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 혼자서는 집안일과 외출을 하지 못한다.
말기(중증)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	-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 - 판단을 하거나 지시를 따르지 못한다. - 소리를 지르거나 심하게 화를 내는 등의 증세와 대변을 만지는 등의 심한 문제행동이 나타난다. -보행 장애와 대소변, 실금, 욕창, 낙상 등이 반복되면서 와상상태가 된다.

 

 

• 치매 합병증

-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나 불면증, 환시, 주의력 장애 등을 보일 경우, 일단 섬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낙상 및 골절, 요실금, 변실금, 영양실조, 경련, 말기에 발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약물 부작용: 인지기능 감퇴, 기립성 저혈압, 안절부절못함, 변비 등이 나타납니다. 

 

•  치매 치료

- 치매 대상자는 3~6개월 간격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 약물요법

• 인지기능 개선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약물을 복용합니다.
• 우울증, 망상, 배회, 수면장애 등의 정신 행동 증상은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병약물, 항불안병약 물, 항경련 약물을 복용합니다.

- 비약물 요법

• 환경개선: 가급적 단순하고 구조화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 행동 개입: 행동 수정을 위해 강화, 필요시 격리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 인지 및 활동 자극: 수공예, 간단한 물건 만들기, 원예, 독서, 그림 그리기, 음악을 듣거나 노래 부르기 등 대상자에게 익숙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활동을 합니다. 

 

• 치매 예방

-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 소량의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하되 채소와 어류를 통해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합니다.

- 독서 등 개인적인 취미활동을 꾸준히 합니다.

- 사교모임 등 사회활동을 지속합니다.

-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기 검진을 받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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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다면 몸은 다 컸는데 지능은 1살 아기 키운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치매 증상은 심각합니다.

1살 아기는 몸집이라도 작고 활동반경이라도 좁지 어르신들은 몸집도 크고 활동반경도 넓기 때문에 아기 보는 일보다 훨씬 더 힘든일입니다. 

 

또 아기는 한달 두달 세달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인지기능도 발달하고 똑똑해지는데 치매 어르신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나아지진 않으니 정말 힘든일입니다.

 

벽이며 옷이며 화장품 등에 똥칠해놓는 등의 이상행동은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해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안타깝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치매 완치가 불가능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무엇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최대한 빨리 받는 게 좋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평소랑 다르다고 생각이 들면 치매 검사를 반드시 꼭 받게 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치매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 혹은 약이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 치매 환자의 생존기간은 치매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5년에서 6년입니다. 

벽에 똥칠하면서  오래 사는 건 나 자신도 원하지 않을 일이고 가족 또한 원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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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알츠하이머 치매 차이 단계별 증상 원인 예방 치료 총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관련된 포스팅도 아래 링크 걸어둘테니 필요하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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